Loewe × On, 기능성에 예술을 더하다

스포츠와 패션, 예술의 접점을 넓히는 로에베와 온의 협업 컬렉션

Loewe × On, 기능성에 예술을 더하다

Loewe와 On이 10월 15일 FW26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풋웨어와 기능성 어패럴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아웃도어의 기술적 요소를 Loewe의 디자인 미학과 결합합니다. 러너 대신 세 명의 현대미술 작가를 캠페인에 기용하며 협업의 방향을 드러냈습니다.

하이킹 코드를 도시적인 실루엣으로

이번 컬렉션의 풋웨어는 하이킹과 러닝의 기능적 요소를 새로운 실루엣으로 풀어냅니다. 클라우드솔로 하이커는 러그 아웃솔과 마블 러버 디테일, 코드 레이스를 적용해 하이킹화의 구조를 도시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했습니다. 클라우드틸트 코스믹은 가벼운 구조와 볼륨감 있는 형태를 바탕으로 기존 시그니처 실루엣을 확장합니다.

국내 공식 사이트 기준 가격은 클라우드솔로 하이커 스니커즈 120만 원, 클라우드틸트 코스믹 스니커즈 99만 원입니다. 기능적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과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한 협업의 성격을 보여줍니다.

기능성 어패럴까지 확장하다

어패럴은 후디와 다운 재킷, 카고 팬츠 등으로 구성됩니다. 일부 제품에는 스위스 알프스 풍경을 담은 컬러 프린트를 적용했으며, 기능적인 볼륨과 색채 대비를 통해 아웃도어 디자인을 로에베의 시각적 언어로 재구성했습니다.

국내 공식 판매 페이지에서는 푸퍼 재킷 290만 원, 퀼팅 판초 210만 원, 후디 130만 원 등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풋웨어와 어패럴을 함께 전개하며 개별 제품을 넘어 컬렉션 단위의 스타일링을 제안합니다.

러너 대신 작가를 내세운 캠페인

사진작가 Rosie Marks가 촬영한 캠페인에는 Joan Jonas, Martine Syms, Tarek Atoui가 참여했습니다. 자연과 움직임을 탐구하는 Jonas, 도시의 시각 문화를 수집하는 Syms, 소리와 감각을 실험하는 Atoui까지 서로 다른 창작 방식을 지닌 작가들을 통해 컬렉션을 예술적 탐색의 맥락으로 확장합니다.

스포츠 퍼포먼스보다 작가들의 창작 활동과 움직임에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입니다. 기능성 풋웨어를 운동 장비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환경을 탐색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으로 제안하는 방식입니다.

EDITORIAL SMALL TALK

로에베와 온은 기능성 풋웨어를 운동이라는 목적에만 한정하지 않습니다. 서로 다른 환경과 감각을 탐색하는 작가들을 캠페인에 기용하고, 신발과 어패럴을 하나의 디자인 언어로 연결합니다. 기능성 제품을 예술과 일상의 접점에서 제안하는 방식은 스포츠와 패션의 경계를 넓히는 또 다른 접근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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